벌써 즐거운 불타는 금요일 저녁 이네요.
오늘은 퇴근이 빨라 집에와서 빈둥거리다 수원예식장 파티웨딩유 답사 후기를 올려보려고요!
저번주에 남친이랑 싸웠는데 급 화해모드로 바뀌어서 같이 다녀왔었네요.
MR 반주가 아닌 현장에서의 오케스트라 연주로 결혼식이 진행되는데... 음악 부터가 남다르더라구요.
처음에는 뭐 이런가 다 있나 싶었는데 결혼행진곡이 MR 반주에 비해 듣기도 훨씬 좋고 정말 너무 품위있어 보였어요!
오 이거 뭔가 새롭다 했는데 이게 끝이 아니였습니다ㅋㅋ
원탁 테이블에 앉아서 함께 나온 과자와 차를 마시며 예식을 지켜 봤는데요.
웨딩홀 프론트 쪽 대형 스크린이 걸려 있어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알고 보니 예식 이름도 그에 맞게 시어터 웨딩 이라고 합니다!
리프트 타고 신부 등장 했는데 신랑분 저렇게 장미꽃을 들고 프로포즈를! 꺄악ㅋㅋㅋㅋ
이 나이 먹도록 진짜 이런 결혼식은 첨 봤어요.... 결혼식장에서 프로포즈..
사실 이것도 결혼식의 순서라고 하네요. 하기 싫어도 신랑님은 신부님을 위해 해주셔야 되겠네요ㅋㅋ
그래도 평생에 한번있을 결혼식인데 이런 이벤트들로 기억에 팍~! 새겨지겠더라구요.
주례 선생님의 말씀에 기절할 것 같아 남친과 함께 수원예식장 파티웨딩유 이곳저곳을 탐색했죠.
예식을 올리시는 커플들의 사진들을 마차위에 이쁘게 꾸며놓았는데 정말 사랑스럽고 행복해 보였어요.
이것만 봐도 수원웨딩홀추천 할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이쁘다는~!
저희는 사전에 미리 이야기가 되어 있어 식사까지 했는데 한정식 코스요리에 배를 가득 채웠다는!
한정식만 먹어도 배부른데 이런기회 또 없다고 뷔페를 정말 배터지게 먹었어요ㅋㅋ 눈치도 안보고 먹었죠.
세미뷔페 종류가 많아서 먹을 거리가 참 다양하고~ 와인바도 있어 한잔씩 하고 왔습니다.
웨딩홀에 와인바라니... 뭔가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왠지 모르게 잘 어울리더라구요.
수원역에서 가깝고 작년에 다시 새롭게 그랜드오픈한 예식장이라 시설도 깔끔하네요.
연회홀 음식도 만족 스럽고 직원들도 엄청 친절합니다! 수원웨딩홀추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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