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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원적공간

파티웨딩유 수원결혼식장 준비중

수원결혼식장 후기

 

 

내년초에 수원결혼식장 결혼예정인 커플입니다. 

 


커플이라고 하니까 어색한데 결혼 결정한 것은 얼마되지는 않았어요.
얼마전에 친구가 수원결혼식장 파티웨딩유에서 결혼하면서 부케를 던졌을때
제가 받기는 했어도 바로 결혼에 골인하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거든요. 


친구들이 어서빨리 결혼하라고 재촉할때만 해도 진짜 결혼할까 그랬었는데 제가
이제는 수원결혼식장을 알아보고 있네요.



 

 

제일 후보는 여기 파티웨딩유인데..제가 특별히 홀의 분위기를 따지거나
아니면 완전 고급인 추억에 오래 남을 그런 곳을 찾기보다는 부담없고

편안한 그런 분위기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수원역에서 도보로 10분이면 도착하겠더라구요. 추운날 가까운거리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이동하라고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중이더라구요.





단독홀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 한번 기가막히게 넓습니다.

족히 칠백대는 주차가 가능해 보여 주차에 대한 걱정은 없겠더라구요.

 




그리고 사실 홀알아보러 다니는 것도 귀찮은 일이고.. 제가 보기에는 거기서 거기라서..
그런데 이번에 친구 결혼식날 이곳이 이쁘장하게 되있어서 제맘에 들었어요.
부케를 받은 그곳이기도 하고 홀도 워낙 이쁘기도 하고 해서 다른

곳으로는 딱히 맘이 가지를 않네요.

 



 

남편될 오빠는 그저 다른 곳도 한번 알아보자고 계속 말은 하지만 부케를 받은
파티웨딩유에서 저는 결혼을 하고 싶어지더라구요.

 







신부대기실, 폐백실, 웨딩홀 뭐하나 빠짐없이 이쁘지 않나요!? 실제로 보시면

더 고풍스럽고 멋있어요. 한번 와보신분들만 아실거에요ㅋ

오케스트라 연주도 얼마나 듣기 좋던지 참ㅎㅎ




 

식사는 우리가 대충 계산해보니까 한 삼백명정도가 올것 같더라구요. 식대조정을

하면서 식사이야기도 나왔는데 여기서 저번 친구 결혼식날 음식들 먹어봐서

어떤지는 잘알았죠.






음식전체를 둘러봐도 운영이나 모양이 보기에도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는
속담처럼 이쁘게 해놨더라구요. 맛 또한 주방장님이 호텔출신이셔서

더 맛있게 먹었던것 같아요ㅋ





 

가장 큰문제는 홀문제가 아니고 혼수랑 한복 이러한 것들이 좀 걱정이 되요.
혼수는 엄마가 준비해놨다고는 하지만 막상 집안에 들어갈 거리를
생각해보니 예산이 훌쩍 초과되는거 있죠,..



 

차라리 예물은 줄이고 혼수에 집중을 할까도 생각했지만 시댁에서도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 여러모로 고민스럽네요. 홀문제를 잘 가닥짓고나서

나머지도 바쁘게 올겨울을 챙겨야할 것 같아요.

즐거운 결혼식이지만 막상 신경쓸 거리는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