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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원적건강

[간기능개선] 지방간→간경화 예방법 피로회복 우루사!?

[간기능개선] 지방간→간경화 예방 피로회복 우루사

간에 지방질이 축적된 상태인 지방간은 그 원인에 따라 술에 의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에 의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뉘게 되는데 지방간 환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피로회복, 전신 쇠약, 오른쪽 상복부 불쾌감이나 약간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방간 대부분은 가벼운 병이지만 4명 중 1명은 치료를 하지 않으면 간경화로 진행되기도 하기에 금일은 정실장과 “지방간”에 대한 궁금증을 살펴보기로 해요.

 


지방간이어도 간 기능에는 문제가 없다?


지방간 환자의 약 10~20% 정도는 간 기능에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며, 특히 당뇨병 환자인 경우 지방간염이나 간경변증이 있어도 혈액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간 기능 검사나 혈액검사가 정상으로 확인돼도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지방간 유무 확인이 필요합니다.


지방간은 지방간염을 거쳐 간경화, 간암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어 지방간을 가볍게만 보지 말고 조기발견, 주기적인 검사와 적극적인 치료로 지방간을 완치하는 것이 좋구요.


특히 지방간 환자의 주된 사망 원인이 간경화, 간암 등 진행된 간질환보다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한 경우가 더 많다는 보고도 있어 부정맥,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질환관리도 중요해요.


알코올성 지방간은 과도한 음주가 주원인으로 단순 지방간은 술을 끊으면 정상으로 회복되며, 적정 음주는 일주일에 남자는 소주 2병 이하, 여자는 소주 1병 이하가 적당하며 영양부족상태는 간 손상을 더욱 자극하므로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데도 술을 간에 지방이 많이 끼어 있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1.당뇨

당뇨병이 있는 경우 당분을 저장했다 방출하는 간에도 영향을 끼치며, 특히 지방이 쌓이면서 지방간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혈당 조절이 잘 안되는 경우 지방간이 있는 당뇨병 환자는 간수치 조절에 문제가 생기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당뇨병 치료제로 혈당과 혈중 콜레스테로 수치를 정상범위로 유지해야 합니다.

 

2.고지혈증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이 정상 범위 이상(총 콜레스테롤이 240mg/㎗ 이상, 중성지방이 200mg/㎗ 이상)인 고지혈증도 지방간의 주요 유발인자이며 비정상적인 지질의 종류에 따라 그에 맞는 약물치료를 시행함과 동시에 적정체중 유지와 운동요법과 식이요법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3.비만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유병률은 체중과 비례해 증가하는데 정상인에서 10~15% 정도의 지방간 유병률을 보이는 반면 비만인 경우 70~80%까지 증가해 체중을 줄이면 인슐린 감수성을 좋게 해 지방간을 치료해 할 수 있습니다.


4.지방간 유발 약물복용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등에 쓰이는 ‘스테로이드제’, 간질, 삼차신경통, 당뇨병성 신경증, 양극성 감정장애, 두통 등에 쓰이는 ‘항경련제’, 갱년기·골다공증 등에 쓰이는 여성호르몬제, 피임약 등을 과다 복용하거나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에도 지방간이 생길 수 있습니다.


3.가족력
유전적 소인이 있어도 평소 비만, 고지혈증 등을 잘 관리하면 지방간의 위험은 현저히 낮아집다.








비타민 E, B, C와 같은 항산화제와 간세포 보호제인 우루소데옥시콜린산(UDCA)이나 실리마린 등이 함유된 영양제도 간기능개선과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항산화제와 함께 UDCA가 함유된 영양제에는 우루사(URSA complex)가 있는데 우루사는 담즙산에 있는 핵심성분인 우루소데옥시콜린산(UDCA)이 몸 안에 쌓인 독소나 노폐물을 정화시켜 배출하는 기능을 하며, 간혈류량을 증가시켜 간기능개선, 피로회복에 효과적입니다.



 

약물치료는 앞서 언급한 항산화제와 UDCA가 함유된 영양제도 도움이 되며, 당뇨병 치료제, 고지혈증 치료 약물 등 현재 건강상태에 따라 적정 약물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