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가 부르러 강북웨딩홀 한솔베네스트웨딩 다녀왔어요

초등학교때부터 정말 지금까지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결혼식을 올렸어요

사실 저는 노래에 소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친구들과 함께 셋이서

축가를 불러주게 됐습니다! 그나마 같이 부르니 덜 떨렸어요.

 

나름 축가 부른답시고 머리 셋팅도 하고.. 옷도 신경써서 높은 하이힐에 ㅋㅋ

엄청 멋부리고 결혼식 당일 일찍 강북웨딩홀 한솔베네스트웨딩으로 출발했습니다!

 

제가 오랜만에 높은 힐을 신어서 그런지 발이 너무 아팠는데요ㅠㅠ

지하철 내리자마자 멀다 싶으면 정말 택시라도 타야겠다 싶었는데 왠걸...

다행히도 제기동역 2번출구로 나가자마자 웨딩홀 보임! 너무나도 빛나보이더라구요 ㅋㅋ

정말 쾌재를 부를 정도였어요!

 

 

 

 

도착하자마자 친구인 신부의 얼굴부터 확인하러 신부대기실로 갔습니다!

너무 예뻤어요~ 제 친구라서가 아니라 역시 결혼식 하면 신부가 주인공이 될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강북웨딩홀 한솔베네스트웨딩 신부대기실도 너무 예뻤는데요

 

맨 처음 들었던 느낌은 굉장히 밝다? 환하다? 이런 분위기였고

그 다음에 살펴보니 다른 결혼식장 신부대기실보다 넓은 편이더라구요.

 

 

 

 

사람들이 신부대기실 왔다갔다 하는데도 좁아서 불편함 이런거 전혀 없었고,

한족에는 신부를 위해 간단한 간식도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그리고 또 한쪽에는 신랑 신부의 모습이 담겨져 있는 포토테이블도 예쁘게

마련되어 있었답니다.

 

식은 분리예씩으로 진행됐는데 밥먹을 때 들어보니까 여기 친척 언니가 결혼했었던 웨딩홀이라며

친구가 얘기해줬어요~ 밑에 6층에서는 동시예식으로도 진행할 수 있다고~

친척 언니는 동시예식으로 결혼식 올렸었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떨려서 신부대기실에 있는 친구 신경 쓸 겨를도 없었네요..

점점 저와 친구들의 순서가 다가오기 시작하면서 심장이 쿵쾅쿵쾅 식장이 눈에 안들어왔는데

축가 끝나고 식장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홀 분위기 완전 제 스퇄이예요 ㅋㅋ

행진하는 곳을 버진로드라고 하죠? 여튼.. 그 쪽은 나무결로 되어 있는데 뭔가

빈티지해보이면서 세련된 느낌이었습니다.

 

다른 웨딩홀과는 다른 느낌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더라구요.

깔끔하기도 하고.. 젊은 분들은 물론 나이 지긋하신 어른분들도 좋아하실만한 스타일이랄까요?

 

 

 

 

 

그리고 저희 축가 무대도 무사히 끝났습니다!

강북웨딩홀 한솔베네스트웨딩 7층 베네스트홀에서는 축가를 부를 수 있도록

자그마한 무대가 옆쪽으로 마련되어 있어요.

 

신랑신부 입장할 때는 삼중주도 나오던데 정말 모든 분들이 우리는 쳐다보게 만드는...

그런 무대였던지라 더 떨렸는데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친구가 좋아하는 노래로 저희 셋이서 불렀거든요 ㅎㅎ

귀엽게 봐주신듯 했어요^^

 

 

 

 

그리고 결혼식이 무사히 그렇게 끝나고 같은 층에 있는 연회장에 가서 식사를 했습니다.

음식 굉장히 맛있었어요! 긴장한터라 음식이 잘 넘어가지 않을것만 같았는데

맛있어서 엄청 먹고 왔네요.

 

종류도 100가지는 기본으로 넘어보일 정도로 종류 다양했구요!

보통 결혼식 뷔페야 뭐 거기서 거기지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 달랐어요!

 

음식들이 간도 쌔지 않고 깔끔했다고나 할까요?

저는 제가 차려입은 옷차림도 생각하지 않고 엄청 먹어서 단추 터지는 줄 알았어요 ㅠㅠ

 

 

 

 

 

이렇게 강북웨딩홀 한솔베네스트웨딩에서 결혼한 친구의 결혼식 무사히 잘 마쳤다는 내용이였어요,

지금 알콩달콩 행복한 모습으로 잘 살고 있는데요!

그 마음 변치말고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분위기면 분위기 뷔페 음식이면 음식 모두 괜찮았던

강북웨딩홀 한솔베네스트웨딩에서 결혼했으니 행복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