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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원적정보

강북웨딩홀 한솔베네스트웨딩에서 결혼한 내 친구!

 

주말에 비가 온다고 하더니 토요일에는 날씨가 엄청 좋더라구요!

그리고 일요일은 엄청나게 추운 날씨였는데,

그 추웠던 날 저의 둘도 없는 친구 결혼식을 다녀왔습니다.

 

빈둥

 

사실 결혼하는 친구와 저 그리고 다른 친구 이렇게 세명이

중학교 때부터 친구인데, 결혼하는 친구의 요청으로 축가를 불러주게 됐어요.

그래서 이날은 다른 결혼식 갈 때보다 옷이나 화장에 더 신경썼었죠.

 

사실 저는 주말엔 차가 막히는걸 알기에 왠만하면 차를 안가지고 나가는데

저는 이렇게 꾸미고 지하철 타고 가기 뭐해서 이날 차를 끌고 갔어요.

 

웨딩촬영날과는 다르게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는데 정말 넓더라구요.

그리고 제기동역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도 쉽고, 대중교통 이용해도

문제 없을만한 웨딩홀이였답니다.

 

 

 

 

컨벤션 홀은 6층하고 7층에 있는데 웨딩촬영 때 들은 바로는

6층에서는 동시예식이, 7층에서는 분리예식이 진행된다고 하더라구요.

 

제 친구는 동시예식으로 6층에서 결혼했어요.

6층에서 내리니 로비가 보이는데 친구네 친척분들과 지인분들 밖에 없어서

분위기가 차분하고 여유로웠다고 할까요?

 

 

 

 

 

강북웨딩홀 한솔베네스트웨딩 신부대기실은 크고 예뻤어요.

사람이 많았던지라 사진을 못찍었는데,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에 신부 뒤에는 날개도 있어서 화사해보이더라구요.

 

제 친구지만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도 예뻤고~

친구는 긴장도 안하는지, 연신 방긋 웃고 있었네요.

사실 제가 축가 부르느라 긴장을 좀 했나봐요 ㅎㅎ

 

 

 

 

 

친구랑 인사하고 나서 홀로 들어와서 대기하고 있으니 식이 시작됐어요.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세요~ 두분 모두 참 고우시더라는!

 

그리고 여기는 예식 전에 식사가 가능해서 먼저 식사하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저는 축가 걱정으로 먹지도 못하고 그냥 노래가사 까먹을까봐 사진 찍고

가사만 보고 있었네요 ㅋㅋ

 

 

 

 

 

예식이 시작하고 나서 저는 축가 부를 타이밍에 친구와 함께

노래를 같이 불렀어요. 잘 했는지도 모르게 끝나버리더라구요. ㅎㅎ

떨려서 제대로 못한거 같기도 하고, 다행히 가사는 잊어버리지 않았어요^^

 

결혼식 끝나고 나니 홀 내부가 보이는데~ 신부대기실처럼

홀 분위기도 화이트톤으로 맞춰져 있어서 순수하고 깨끗한 느낌이였어요.

다른 친구들이 친구 입장한 사진 찍은걸 보니 예쁘더라구요~

 

 

 

 

그리고 강북웨딩홀 한솔베네스트웨딩은 뷔페가 최고!

사실 전 뷔페음식은 별로 안좋아해요~ 뷔페음식은 금방 물리기도 해서

그냥 갈비탕 하나 맛있게 먹는걸 좋아하는데, 이날은 계속 먹었어요.

 

여기가 워낙 음식 맛있기로 유명한 곳이라던데..

여기 근처에 사는 친구가 있어서 들은 바로는 그렇다네요..

축가도 불렀겠다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진짜 맛있게 먹은 날이예요!

 

 

 

 

 

아직 신혼여행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을 친구~

절친이 결혼하고 나니 마음이 허전하기도 하네요..

저도 빨리 가야할텐데~ 제 결혼식에서는 이 친구보고 꼭

축가를 불러달라고 할꺼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