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웨딩홀 한솔베네스트웨딩 추천해요^_^
지난 주말에 날씨 너~~~~~~~~~~~~~~~~~~~~~~~~~~무 좋았죠?
저도 진짜 이런 날씨에 소풍이나 갔으면~ 하는 마음이었지만
저는 결혼식을 참여하고 왔습니다.ㅋㅋㅋㅋ
제 절친한 친구 15년지기 친구가 드디어 결혼을 했거든요~
날 버리고 먼저 가다니 너무 슬프긴 하지만 그래도 저와 영원할 수 없으니 보내주었습니다 ㅋ
친구가 결혼한 곳은 강북하우스웨딩 한솔베네스트웨딩이에요~
동대문구 제기동역 바로 앞에 있는 웨딩홀이라 굉장히 찾기 쉬웠어요.
다른 친구들은 차 가지고 왔는데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대요!
그리고 제 친구는 7층 베네스트 홀에서 진행을 했는데요.
친구 신랑에게 잠깐 인사만하고 저는 바로 신부대기실로 고고 했어요~
(제가 신랑을 많이 봤는데 오늘이 가장 잘생겼다는!!! 역시 남자도 화장을 해야한다는^^)
강북웨딩홀 한솔베네스트웨딩은 신부대기실이 굉장히 넓더라고요.
보통 신부대기실 들어가보면 너무 좁아서 얼굴 도장만 찍고 나오기 일쑤였는데
한솔베네스트웨딩 신부대기실은 넓고 의자도 따로 있어서
친구랑 수다도 떨 수 있었어요.
그리고 신부가 결혼식날 많이 먹지 못하니까 옆에서 다과 준비해주시는 분이 따로 계시더라구요
친구는 거기서 주는 음료수같은 걸로 배 채우고 있었어요~
친구 긴장도 풀어줄겸 한동안 폭풍 수다 좀 떨다가 저희는 먼저 홀로 들어왔어요~
친구가 주례없는 웨딩으로 준비했다고 하길래 완전 기대 중이었죠 ㅎ
신랑신부 입장을 하는데 예사롭지 않더라구요.
신랑 입장할 땐 비의 레이니즘? 그걸로 춤을 췄구요
신부 입장할 때는 건장한 남성분 네 분이 꽃 길을 만들어 주는데 엄청 예쁘더라구요~
천 두개를 양쪽에서 잡은 다음 그 천 위에 꽃이 있어서 그걸 날려주는데~~~
아마 사진 엄청 잘나올 듯 싶었어요.
외에도 주례없는 예씩으로 진행돼서 그런지 지겹지도 않고 재밌게 진행된 거 같았어요.
아, 홀도 굉장히 예뻤어요.
저는 버진로드 나무로 깔린 곳은 처음 봤는데요
빈티지한 느낌도 있고 따뜻한 느낌도 있고~ 세련된 느낌도 있었어요!
평소에 패션 센스도 남다른 친구라 그런지 보는 눈이 다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홀 분위기가 너무 괜찮았어요~
저는 이날 뒤에 예식이 있어서 뷔페 음식은 못먹고왔어요 ㅠ
그래도 로비에서 보니까 여기 웨딩홀이 kbs 좋은나라 운동본부가 지정한 청결한 음식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뷔페 먹은 친구들이 진짜 맛있다고 극찬을 극찬을~~~~~~
저도 다음엔 꼭 먹어보리라 기약을 했어요!!!
아님 저도 강북웨딩홀 한솔베네스트웨딩에서 결혼할까봐요 ㅎㅎㅎㅎㅎ
여튼, 연애 6년만에 결혼한 친구 ㅁㅈ 아~ 행복하게 잘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