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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결혼식장 파티웨딩유 정말 멋있네요.
위늘
2014. 1. 21. 23:39
수원결혼식장 파티웨딩유 정말 멋있네요.
작년 말에 생각보다 많은 결혼식 다니느랴
정신없었는데 요즘은 한동안 뜸하더니
엊그제 지인의 결혼식이 있어 일요일 아침부터 수원결혼식장을 찾았답니다.
웨딩홀 찾다보면 헤메는 경우도 있고 주차때문에 힘들때도 있었는데
파티웨딩유는 수원역 3번출구 나오면 추운날씨에 셔틀버스 타고
따듯하게 이동할 술도 있고 걸어서도 10분이내라 방문하기편하더라고요.
안내직원분 말 따라 올라가니 웨딩홀이 나오고
예식이 준비되고 있더라구요~
제가 결혼하는 것도 아닌데 왜 이리 떨리던지ㅋㅋ
아무튼 축하의 마음으로 축의금을 낸뒤 신부대기실
구경 살짝하고 웨딩이 시작되길 기다렸어요!!
예식 시간이 다 되서 그런지
거울보면서 나름 단장하고 있더라구요.
흰색 계통에 은은한 보라 빛배경이
워낙 이뻐서 어떻게 찍어도 사진이 이쁘게 나온답니다.
환하게 웃는 미소보니 웨딩홀 들어가는
신부의 모습이 저절로 상상되더라니깐요.
조금 더 일찍 와서 신부와 한장 찍었어야
했는데 벌써 입장 준비하니
안타까운 마음으로 웨딩홀에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순간! 드디어 예식이 시작되었어요.
씩씩하게 입장하던 신랑와 수줍게 입장하는 신부
이제 공동체가 되어 함께 할 날을 축하해주면 되는거죠^^
저도 결혼을 해보았지만 주례사앞에
서 있을때 몸이 자꾸 움직이는것 같기도 하고..
이래저래 떨렸었던 그 시간이 새록새록 떠오르더라고요.
요즘 시어터웨딩을 선호하던데..
정면에 대형스크린을 통하여 멋진 결혼식의 연출이 되었습니다.
여기저기 생화들로 장식되어있어 이쁘기도하고 향기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잼났던거 이벤트였는데요.
축가를 신랑이 불러주는데
잘 못 불러서 더 잼나더라구요.
축가 부르는 동안 신부친구들이 장미꽃을
한송이씩 안겨주는데 감동적이고 인상에 남았네요.
결혼식이 끝나고 식사하러 가는 사이에
폐백실도 잠깐 구경을 하고 왔는데요!
폐택실에서는 벌써 신랑신부를 맞을 준비하던데
단독건물 단독홀이라 그런지 좀 빠르더라고요.
이날 폐택도 잘 했겠죠~~ㅎ
웨딩홀의 끝은 연회홀이지만 점심에 중요한 선약속이 있어서
먹지 못하고온게 조금 아쉽기도 한데 들어보니 맛있었더라고 하더라고요.
뷔페 종류도 많고 하나같이 신선했다고 하던데ㅎㅎ
(사진만 잔뜩 찍었네요ㅎㅎ)
잠시 연회홀 사진만 찍고 나온다하고 들어갔다 왔다네요.
하객으로 파티웨딩유 정말 잘 보고 왔습니다.